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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다리형태를 가진 조형물을 만들고 싶어서 작업을 했다가 가마에서 주저앉은 경험을 했던 적이 있었다. 공예의 다양한 재료들은 그 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물성이라는 것이 있다.
그 물성으로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작업들이 가능하게도 하고 때로는 단점으로 작용되기도 한다.
흙이 아닌 다른 재료들의 성질과 기법들을 보면서 흙과 접목해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서부터 전시의 기획은 시작되었다.
흙과 종이의 믹스는 좀 더 가벼운 기물을 만들 수 있고, 나무와 함께 제작된 작업은 도자기와 도자기가 부딪치는 날카로운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또 다른 기능도 가질 수 있다.
다양한 공예재료와의 작업은 신선한 재미로 다가가 그 안에서 소박하며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줄 수 있으며 새로운 도자공예작업으로 확장하는 실험적인 전시가 되리라 기대되어 진다.
J’ai été marquée par la casse d’un travail en céramique de forme oblongue qui n’avait pas supporté l’épreuve de la cuisson. Chaque matériau utilisé dans la création artistique possède ses caractéristiques physiques intrinsèques. Ces propriétés peuvent être à la fois source de nouvelles expérimentations artistiques, ou de complications à la réalisation.
Pourquoi ne pas combiner la terre à d’autres matières qui n’ont pas les mêmes propriétés et ne se travaillent pas avec les mêmes techniques ? Ce projet est parti de cette curiosité.
Le mariage de la terre et du papier permet de créer un matériel plus léger, le bois évite l’entrechoc déplaisant des porcelaines et attribue une nouvelle caractéristique aux objets créés.
Ces travaux libres autour de plusieurs matériaux prennent la forme d’une expérimentation joyeuse, de l’humble bonheur d’un artisanat rustique qui libère l’esprit, et ouvre de nouvelles perspectives dans le travail de la céram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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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 : 2017. 6. 22 (목) – 7. 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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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19:00(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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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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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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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학과 도예전공 졸업 |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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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예술대학 공예과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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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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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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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갤러리 송하, 부산 |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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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園을 그리다》, 갤러리 Merciel Bis, 부산 |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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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공간을 보다》, 갤러리 dodo&, 부산 |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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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바람을 만나 소리를 내다》, 갤러리 봄디, 부산 |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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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어 쉬다》, 아트갤러리U,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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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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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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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와 그릇의 만남전》, BEXCO 제1전시장 3B홀,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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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BFAA국제아트페어》, BEXCO 제2전시장,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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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에서 Art를 논하다》, 부산시민공원 미로갤러리, 부산 |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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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2015》, BEXCO 제2전시장 전관,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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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화기전》, 메르씨엘비스, 부산 |
|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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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도구전》, 해오름 갤러리,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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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페어》, 옛청주연초제조창, 청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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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 공방본색》,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공방갤러리, 부산 |
| 그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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