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룡< Black Swan >展

2019. 1. 5 (토) – 2019. 1. 22 (화)

 
 
오성룡 < Black Swan >展
 
우리는 욕망을 욕망하며 허덕거리며 산다.
충족시키려 발버둥 치면 더 달아나고, 떨쳐내면 더욱 달라붙는 욕망은 정신적·사회적 나를 유혹하고 희롱한다. 평생을 그렇게 기생하다 결국 내가 죽을 때 함께 소멸된다.
더 억울한 것은 욕망이 내 것인지 다른 이의 것인지도 모른 채 평생 갈증으로 산다는 것이다.

나는 자유로운 상상을 즐기며 걷는 산책을 좋아한다.
혼자 걷다보면 유독 눈길 가는 대상을 만나게 되고 쉽게 몰입한다. 그것은 어머니에 관한 것이거나 죽음, 혹은 아주 성적인 것들인데 지극히 개인적 기억이거나 상상이다.
이것을 욕망이라는 것과 연결시키는 재밌는 이미지 놀이가 나의 사진적 행위이다.

나는 스스로 질문한다.
너는 너의 욕망으로 살고 있는가? 아니면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며 살고 있는가?


오성룡

 
전시기간 : 2019. 1. 5 (토) – 2019. 1. 22 (화)
관람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오성룡 Seounglyoung Oh
 
경력
2017 고은사진아카데미 포트폴리오/작품연구반 수료
2016 고은사진아카데미 포트폴리오/작품연구반 수료
2015-4 부산대학교평생교육원 사진인문학·사진표현반 수료
 
개인전
 
2019   《Black Swan》,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부산
 
단체전
 
2017   《UP》, 고은포토1826 Biennale 2017, 스페이스 닻, 부산
2015   《행행하다》, 해운대문화회관, 부산